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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형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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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12-03 17:31:59, 조회 : 1,541, 추천 : 240 |
안녕하세요. 박사과정 임형빈입니다.
두달.. 금방이네요. 세월 빠른줄은 알았지만 또 한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. 가을에 왔는데 겨울이구, 오늘은 눈이 오네요.
이제 저 복귀 합니다. 제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언제 올까요. 지난 두달이 아쉽기만 합니다. 교수님과 연구실 재학생님들에게 감
사 말씀 드립니다. 두달 동안 학문적인 재무장을 하고 돌아갑니다. 물론 많은 고민과 숙제도 들고 갑니다.
오늘 교수님과 연구실 미팅 중에 ‘초심’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. 자주 접하는 단어였지만 저 스스로는 많이 생각해보지
못한 단어이었던 것 같습니다. 교수님 말씀이 이 단어를 생각하면 나이먹은 거란 말씀을 하셨는데...그럼 아직 저는 젊은(?)가 보
네요.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초심은 ‘겸손’과 ‘열정’이었습니다. 열정이란 단어가 제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단어였습니
다. 선후배님들의 속한 곳에서의 초심은 무엇인가요?. 올해의 초심은 무엇이었나요?. 제 스스로에게도 물어봅니다.
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. 늘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.
임형빈 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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